오늘은 점심 메뉴로 중국집을 선택했습니다.

인원이 다수인 관계로 짜장 2 + 탕수육 1 세트메뉴, 간짜장 2, 짬뽕 1 주문 완료.

점심시간에 맞춰 주문하다보니 배달이 생각보다 늦게 왔습니다.

배달음식의 단점은 도착과 즉시 바로 먹을수 없다는데 있죠.

비닐 랩 뜯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특히 중국집 음식들이 더 그렇죠...ㅎㅎ


짜장을 붙기전의 간짜장 비쥬얼입니다.

일반짜장에는 없는 달걀 후라이까지 얹혀져 있습니다.



짜장을 붙고 나니까 훨씬 더 먹음직스러워 졌습니다.

당연히 먹어보면 맛있을수밖에 없습니다.

간짜장이나 짜장은 어느 중국집을 고르더라도 평타 이상은 하니까요.



요고는 탕수육 소스입니다.

사실 이 소스때문에 중국집에 전화해서 따졌는데요.

보기에도 묽어 보이지 않나요?

맛을 보면 너무 맹물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서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사장님께 전화해서 막 따졌더니 이상한 변명만 하길래 그냥 끊어 버렸습니다.



탕수육은 나름 괜찮았는데요.

소스 때문에 간장에만 찍어 먹었습니다.

탕수육도 남기긴 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가장 맛있었던 양파와 단무지입니다. ㅋㅋ


이렇게 해서 점심 식사를 중국집 음식으로 때우긴 했는데요.

짬뽕 사진은 높으신 양반이 드시는 바람에 사진은 찍질 못했습니다.


그럼 오늘 간짜장 2개를 시킨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저녁 한끼를 때우기 위해서 입니다.

남은 짜장을 포장해서 저녁에 살짝 데워 짜장밥으로 먹으면 되니까요. ㅎㅎ



가격은 35,000원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비싸게 나온듯 해서 개 당황했습니다.

너무 더우니까 매 끼니마다 챙겨먹는 것도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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