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한주간의 피로를 씻고 다음주 힘을 내기 위한 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주말에 어디 나가지도 못하죠.

잠시 동네 마트에만 나갔다 와도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조용히 집에서 에어컨 바람 쐬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최고의 휴식이 아닐까요?

평일에는 술을 많이 마신 관계로 이번 주말에는 금주령이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더운 핑계로 고기는 먹어야 겠다는 저의 강력한 주장에 의해 살짝 아쉽긴 했지만 돼지 두루치기로 만족을 해야 했습니다.



돼지 두루치기는 식당에서 사먹는것보다 집에서 해먹는게 제일 맛있는거 같습니다.

싸기도 싸지만 집에서 먹는 두루치기의 맛에 길들여져 있다 보니 밖에서는 잘 안먹게 됩니다.



두루치기는 비계가 어느 정도 있어줘야 더 맛있죠.


고기만 먹으면 재미가 없으니까 양파랑 마늘 등을 쌈에 싸서 먹는 것이 훨씬 맛있습니다.

그래서 양파를 준비 했구요.



저는 상추보다는 깻잎을 훨씬 좋아합니다.

모든 고기는 깻잎으로 싸서 먹는 편이죠. 상추는 NO.......

술과 함께 했었다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생마늘도 준비를 했습니다.

고기를 먹을때는 양파는 없어도 마늘은 꼭 있어야 합니다.

생 마늘도 맛있지만 구운 마늘은 더욱 맛있습니다.

두루치기랑 먹을때는 구운 마늘은 없었습니다.



폭염속에 땀을 너무 많이 흘리니까 수분 흡수도 충분히 해주어야 하고 떨어진 체력도 음식을 통해 회복을 시켜 주어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주말에는 육식을 통해 몸 관리를 해주세요.

고기를 안드시는 분들은 어쩔수 없지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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