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시작된지 이틀만에 비가 옵니다.

화창한 날씨를 기대했건만 우중충하니 하늘이

흐려지더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지난번에 봄꽃 사진 글을 한번 올렸었는데요.

사진이 여러장 남아 있어 나머지도 올려 봅니다.


비가 오는것보다

사진속의 맑은 하늘을 보는게 더 기분이

좋아질꺼 같더라구요. 



앞서도 언급했지만 사진속의 꽃과 풍경은

저희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농장입니다.



요즘 조경사업이 경기가 좋지 못해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딱히 큰 수입을 바라고 하시는 건 아니지만

마냥 노시는 것보다야 낳다고 생각해서

하시는 거지만 이왕이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도 자연과 함께 항상 생활하시다보니

건강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되더라구요.


얼마 안있으면 어버이날인데

동생들과 의논중이랍니다.


아무래도 용돈을 드리는게 낫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보라색 꽃이 이쁘더라구요.

어렸을때부터 보라색 나팔꽃을 많이 좋아했습니다.



핑크색도 나쁘진 않네요.



흰색 꽃은 살짝 먼가 부족해 보이긴 하지만

그 나름의 매력이 있죠.



비가 와서 인지 월요일부터

막걸리 한잔이 생각이 납니다.



친한 후배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약간 우울해 지기도 하구요.

아직까지는 저는 솔로입니다.

나이는 비밀이구요.



봄꽃이라고 하지만 대부분 나무에 핀 꽃들이네요.

좀더 근접 촬영을 했어야 하는데

사진 찍는 기술이 많이 부족합니다.



비가 와서 우울하긴 하지만

황금 연휴를 코앞에 두고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은

많이 들뜨실꺼라 생각해요.


아직까지 저는 움직일 계획은 없지만

마냥 집에 있지많은 않겠죠.


월요일부터 비때문에 저처럼 우울해 하지

마시고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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