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글을 또 쓰게 됩니다.

요즘 블로그에 너무 소홀한거 같네요.


몸과 마음이 지쳐 있어서 저도 모르게 많이

게을러 진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힐링도 할겸해서 경상남도 거창에 위치한 저희집

농장에 다녀 왔습니다.


아버지께서 취미 생활로 여러가지 묘목을 키우시는데요.

봄이라서 인지 여러가지 이름 모를 봄꽃들이 여기저기에서

만개해 있어서 몇장 찍어 왔답니다.


사실 저는 꽃, 나무 같은 식물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데요.

탁 트인 시골 공기에 알록달록 피어 있는 꽃들을 보니

확실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답니다.


아까도 언급했듯이 꽃이름은 잘 모릅니다.

여러분들도 안구 정화 하시라는 측면에서 올려 드리는 것이니

꽃이름 같은 질문은 하지 말아 주세요.


사진 중에서 벚꽃 밖에 모른답니다...ㅋㅋㅋ



아래 꽃은 색깔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요건 농장에 있는 꽃이 아니라

동네 정자 주변에 피어있는 들꽃입니다.



요고는 사진을 잘못 찍었네요....ㅠ.ㅠ

그렇지만 벌의 공포를 이겨내고 후딱 찍느라

재 촬영을 할수가 없었답니다.



흰색꽃도 나름 깨끗한 것이 이쁘죠?



아래 꽃은 꽃이름이 궁금하더라구요.


특이하게 동그랗게 생겨가지고 계속 꽃에서

시선을 뗄수가 없었죠.



멀리서 한컷 찍어 봤습니다.





길에 피어 있는 벛꽃들은 많이 꽃잎이 떨어져 있었지만

저희 농장의 벚꽃들은 아직까지 살아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몇장 되지는 않지만 저희 농장에서 찍어본

예쁜봄꽃사진들 이었습니다.


그다지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방문하신 분들!!!

살포시 미소짓고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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