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때 동생 내외가 집으로 왔었죠.

조카들 먹을 과자 등은 직접 챙겨 온답니다.

치즈, 우유, 과자 등등

항상 과자도 어디서 사는건지 유기농 과자부터

시작해서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것들 뿐입니다.

이번에 제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요고입니다.

미니 딸기 웨하스....딱 보기에도 맛있어 보였죠.

그런데 절대 못먹게 하더군요. ㅋㅋㅋㅋ

원재료를 보니까 국내산 우리밀이 38.41%입니다.


나머지는 생소해서 패스할께요.

아무튼 딱 봐도 평소에 우리가 먹는 과자보다는

덜 달지 않을까 예상을 해봤습니다.

초록마을이라는 브랜드는 첨인데요.

1999년부터 시작했다는데 꽤 오래 되었네요.

제가 아이를 키워보지 않아서 몰랐을수도 있겠습니다.

아무튼 글 제목은 조카 과자 뺏어먹는 므찐

삼촌이지만....사실은 조카들이 먹지 않고

집에 갈때도 그냥 두고 갔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제가 개봉을 했는데요.

개봉을 해보니 개깜놀.......


씨부레.....포장지는 무쟈게 커더니만

내용물은 완전 개창렬이네요.

절로 욕이 나올수 밖에 없는 양이었습니다.

일단 하나 집어 맛을 보았습니다.

딸기 웨하스니까 당연히 딸기맛은

나지만 확실히 많이 달지는 않습니다.

동생이 조카들 음식은 아주 철저하게

챙기면서 관리를 해주거던요.

7살 조카는 아직 콜라와 햄버거를

먹어 보질 못했습니다.


그나저나 이거 제 입맛에는 별루네요.

양도 개창렬이긴 하지만 단거 좋아하는

저한테는 맛없는 과자이네요.

가격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일반

과자에 비해서 개비사찌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봅니다.

암튼 다음부터는 조카 과자는

뺏어먹지 말아야 겠습니다.

치즈도 보면 연령대별로 먹이는 것이

따로 있던데 먹어보니 흠.....ㅋㅋㅋ

저는 그냥 짠 치즈가 좋습니다.

요즘 아이들 먹거리를 보게 되면

맛과 건강을 다 고려하여 잘 만드는거

같습니다. 다만 양과 가격이 문제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