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무한도전 진짜 사나이 편을 보고 너무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나 박명수의 신고식부터 점호 보고, 화생방 훈련까지 전형적인 군대 고문관을 보는거 같아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군대 짬밥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면서도 요즘 식단은 예전이랑 많이 다르다는걸 느꼈죠.

부식으로 나온 빨아먹는 요구르트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아침 점호를 하고 다같이 국민체조를 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박명수는 혼자서만 계속해서 반대로 동작을 하게 됩니다.



제일 앞줄에 있다보니 보고 따라할 사람이 없습니다.

단상에 있는 사람을 따라서 하다보니 당연히 반대로 동작을 할수밖에 없었죠.

그런데도 표정에서 박명수 본인은 그게 올바르게 하고 있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국민체조는 군대에서 지겹도록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2회 반복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냥 구령에 맞추어 하면 1회로 끝날때가 있지만 간주에 맞춰서 하다보면 어쩔수 2회 반복을 할수 밖에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 대한체육회 국민체조 동영상 ▼



국민체조는 반복해서 6회를 하면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쓰게 되어 다이어트 효과가 있고 유산소 운동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근데 6회 반복은 너무 많지 않을까요? 제가 위에서 2번 반복도 힘들다고 했는데요. ㅋ



여하튼 무한도전 때문에 국민체조 동영상을 보면서 잠시 추억에 빠져 봤습니다.


▼ 졸라맨 국민체조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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