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사랑하는 동생도 조카랑 집에 와있구요.

조카의 동생, 둘째를 임신한 관계로 매일 매일 기름기 있는 음식은 꿈에도 못꾸고 있었지요.

하지만 오늘은 예외 랍니다. 다행히 입덧도 많이 가시고 기름기 있는 음식을 찾기에 정말 오래간만에

삼겹살 집을 찾았답니다.





저희 아파트 앞에 축협이 이전하면서 삼겹살 집이 새로이 생겼네요.

항상 가던 곳이 있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곳으로 출격.....근데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주말이기도 했지만 자리가 없어서 대략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10여분만에 다 드시고 나가는 손님 테이블 정리를 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손님들이 빼곡히 차있어서인지 맛이 정말 궁금 했어요.

메뉴판은 별도로 주질 않고 벽면에 부착되어 있는 메뉴를 보면서 주문을 했습니다.

약간 아쉽더라구요.

다행히 가격은 그렇게 비싸질 않았답니다.

삼겹살 1인분 8000원 이더라구요.



저희는 조카 포함해서 4명이 갔걸랑요. 

우선 삼겹살 3인분을 시키고 기본 밑반찬 세팅을 기다렸습니다..

위의 이미지 처럼 상추, 깻잎, 고추가 보이시죠. 사실 기본 반찬은 별다른게 없었어요.

웬지 사진 찍기가 민망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즉각 고기 굽는 사진으로 이동합니다.,

나름 김치와 콩나물 버섯을 기본적으로 세팅 해주었어요. 그리고 호박도 보이시죠???

호박은 조카가 너무 잘 먹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콩나물과 김치만 클로저 업 해서 한 컷 해봤습니다.

맛있어 보이시나요???



사실 여기 가게를 떠날때까지 김치와 콩나물 3번 시켜 먹었어요..

삼겹살은 6인분 시켜 먹었구요.

소주는 깔끔하게 3병~~~~~~~

더이상은 여성분들의 태클때문에 추가할수가 없었답니다....ㅠ.ㅠ


아무튼 새로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삼겹살집을 찾아봤는데요.

솔까 맛은 평범하고 서비스도 평범.......웬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어수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지만 열씨미 하시는 모습은 보기 좋았답니다.

뭐던지 고객입장에서 생각해주시구요. ㅎㅎ

삼겹살만 주문해서 맛을 본 관계로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주문해봐야 겠어요.

소고기도 보이고 항정살, 가브리살, 대패살 메뉴도 있더라구요.


솔까 100% 만족이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나름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삼겹살 이외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 겠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 너무 많아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고 가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밥을 볶아먹었더랬어요.


우야동동 주말 저녁 메뉴는 삽겹살이었습니다.

너무 흔한 메뉴이긴 하지만 평소에 잘 못먹는 메뉴 아닌가요???  ㅎㅎㅎ

여러분들도 맛있는 저녁 드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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