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주말 약속이 없으면 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죠.
저도 그 중의 한사람인데요. 무더위로 인해 맥주를 많이 찾는 요즘 편의점 수입맥주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4캔에 1만원이면 1캔에 2,500원이죠.
혼술을 할때는 캔맥주가 가장 편한거 같습니다. 피처 맥주는 빨리 마시지 않으면 김이 빠지고 시원함이 사라지게 되죠.
저는 CU 편의점을 가장 많이 이용하지만 GS25도 수입맥주는 똑같이 1만원에 4캔이죠.
요즘은 칭따오에 꽃혀서 칭따오 2캔, 나머지는 그때 그때 다르게 골라서 사고 있습니다.
어느 기사를 보니까 CU와 GS25의 월 맥주 매출이 수입맥주가 5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가격이 저렴해진 만큼 수입 맥주가 국산 맥주를 압도하는 추세입니다.
옛날에는 맥주하면 무조건 카스, 하이트, OB중의 하나였죠.
저는 카스를 즐겨 마시긴 했습니다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카스뿐만 아니라 국내산 맥주를 먹어본 기억이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편의점 수입맥주는 1만원에 4캔이라는 적당한 가격과 골라먹는 재미, 조금은 사치라고 느낄수 있는 기분까지 더해서 당분간은 국내 맥주보다 수입맥주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들꺼 같습니다.
과도한 음주만 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ㅎㅎ
다음주에는 편의점 수입맥주의 유혹을 뿌리칠수 있을지 의문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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