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가 만들어진 배경은?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정부의 공식행사로 2017년 5월 1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 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힘차게 불렀고 임을 위한 행진곡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고 밝히라고 했는데요. 이날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은 그동안 상처받은 광주정신을 다시 살리는 일이 될 것이고 노래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이 끝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럼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 보도록 할께요.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가사 속의 주인공은 연인 사이였던 윤상원과 박기순입니다. 박기순은 1979년 노동 현장에서 야학을 운영 중 연탄가스 중독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윤상원은 1980년 5188 광주 민주화 운동 중 계엄군에 의해 사살 되었습니다. 따라서 임을 위한 행진곡은 두 사람의 영혼 결혼식에 헌정된 노래입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는 1981년 소설가 황석영과 광주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곡인데요. 당시 소설가 황석영은 정부의 감시를 피해 자택에서 김종률 등 광주 지역 문화예술인 약 10여명과 윤상원과 박기순의 영혼을 위로하고 518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 추모를 위한 노래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2017년 518 민주화운동 행사 당시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를 부르는데 9년이나 걸렸다며 도대체 이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한 이유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았었는데요. 이 행진곡이 김일성 찬가라느니, 북한을 찬양 한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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