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잘 안들려요 의심 질환 4가지

개인적으로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크게 듣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귀가 멍하고

한쪽 귀가 잘 안들리는 것 같은

증상을 보이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이비인후과를 찾아가

진료를 받아보니 특별한 이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께서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

큰 소리로 노래를 듣거나 자는 것은

귀에 무리가 가는 행위로 여러가지

청력 손실을 불러일으킬수 있다고 합니다.

저처럼 "귀가 잘 안들려요"라고 하시는

분들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귀가 잘 안들리는 원인에 대해서

하나씩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돌발성 난청

평소에 이상없이 잘 들리다가 갑작스럽게

귀가 잘 안들려요 라고 하시는 분들은

돌발성 난청일 확율이 높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30데시벨(dB) 이상 청력이

저하되는 질환을 말하는데 통상 저주파 난청과

고주파 난청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돌발성 난청의 주요 증상은 갑자기 청력이

손실되고 귀에서 웅웅거리는 소리, 삐 소리 등의

이명 증상을 보일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통(귀 통증)증상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2. 메니에르병

돌발성 난청과 마찬가지로 이명 증상을 보이고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러움증이 있다면

메니에르병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은 어지러움증이 심해지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어져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을 유발시킵니다.

3. 삼출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증상은 잘 들리지 않거나

귀가 먹먹해지는 것으로

중이에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어린이들이 심하게 감기를 앓고 나면

소리를 잘 듣지 못하고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삼출성 중이염일 확율이 높습니다.

4. 귀지, 이물질, 기타 등

귀지 청소를 잘 해주지 않아 쌓여 있거나

자신도 모르게 이물질이 들어가 외이도를

막고 있다면 소리가 잘 안들릴수 있습니다.

귀가 잘 안들려요 호소하시는 분들!

자신에게 해당되는 질환이 없는지 살펴

보시고 정확한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