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폭염이 대박이었던 날!!!

매일 매일이 그렇지만 아주 기억에

남을수 밖에 없었던 날이다.

파리바게트 털기 보다는 빵

몇개 주워 왔다고 보는게 맞을듯



조카 머리 컷을 위해 집에서 미용실까지

안고 뛰어 갔던 날이다.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조카는 걸어 갈려고

자꾸 내려 달라고 하고.....

미용실에서 조카의 엄마인 동생은

빨리 데려 오라고 하고......



여차 여차 미용실에 도착을 하여

얼떨결에 내 머리까지 컷을 하게 되었네.

앞 전 미용실에서는 엄청나게 울어

머리를 자르지 못하고 왔다는데......

이날 조카는 아주 의연하게 컷을 마무리 함

미용실 바로 옆에 파리바게트로 이동



솔직히 빵이 먹고 싶은 생각은

없었지만 잠시나마 에어컨 바람을

쐬고 싶은 생각에 들어갔던거 같다.



둘러보고 나올수는 없으니까

몇가지 빵을 골라 보았다.

일단 나는 소시지가 들어간 빵을

기본적으로 조아라 해서.......



피자빵도 하나 고르고......

역시나 나는 초딩 입맛이다.



그런데 의외로 맛이 없었다는....ㅋ

피자빵은 웬만하면 평타는 할텐데....



정확하게 평타를 친 피자빵...

완전 평범한 맛이었다.

너무 기대를 한 탓일까???



옥수수빵과 보리빵 중에서 고민을 하다

선택한 보리빵은???

최악이었다.

가장 맛이 없었다.



가족들 4명이 맛을 보았지만

하나같이 맛없다는 대답뿐!!!

파리바게트는 각성하기 바란다.

아래 보리빵은 판매 중단할 것!!!



이건 누구나 다 아는 맛

찹쌀 머시기인가?



암튼 뜻하지 않게 파리바게트를 들어가

만원이 넘는 쇼핑을 하고 나왔다.

그냥 빙수나 사먹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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